2학년 형태구성 첫 시간 우리는 교수님으로 부터 한가지 결정할 것을 지시 받았습니다.
무엇을 결정하는 것인가 하면, 교수님께서 칠판에 써 주신 동물 가운데, 1가지를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개, 닭, 염소, 쥐, 비둘기 등등이 있었는데, 우리는 과제가 어떤 것인지 예측 할 수가 없어서 고르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물고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물고기에도 좋류가 많은데 무얼하겠냐고 하셔서, "향어를 하겠습니다." 라고 영문도 모른채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과제 설명 :
1. 방금 선택한 동물을 포획(?)해서 끓는 물에 팔팔 끓일 것.
2. 살이 흐믈 흐믈 떨어지면, 뼈를 잘 추릴 것.
3. 그 뼈들을 원래 상태대로 복원 할 것.
4. 각 뼈의 정밀 묘사 패널 제출
5. 복원된 동물의 형태를 철물을 이용하여, 재 구성하여 제출할 것.
저는 시장에서 향어를 산 후 위 지시 대로 해봤으나, 어느 뼈가 어느 뼈인지 도저히 분간이 안되어 첫 도전은 실패 하였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회!!!
이 방법이 성공적이었습니다. 횟집에 가서 향어 회를 뜨고 뼈를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 뼈를 집에 가지고 와서 약한 불에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뼈가 떨어지긴 했지만,구별을 할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그 후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복원을 시작 했습니다.

복원된 향어 뼈 조각
나중에 알게 된건데, 향어는 원래 등이 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염소를 한 조도 있었고(염소는 크기가 크기에 조 작업으로하였습니다), 쥐, 닭, 등등 다양한 뼈 구조물을 가져왔습니다.
이 다음은 정밀묘사를 하는 것이 중간 과제 였습니다.

향어 꼬리 뼈와 척추 정밀 묘사

정밀묘사 패널
패널을 향어로만 다 채울 수가 없어서 다른 친구들의 뼈를 빌려와서 그렸습니다. 염소, 닭, 쥐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과제로 철물을 이용해서 향어 형태로 만드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진 자료가 남아 있지를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과제를 하면서, 호랑이의 척추와 갈비뼈가 건축 구조물에 응용된 사례 등을 보여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