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코단 주거단지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비가오고, 날씨가 흐려 가뜩이나 회색으로 우중충한 건물이 더욱 음산해 보였습니다.
특히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멀리서 볼때는 그 음산함이 으시시 하더군요 ^^;

다리를 건너며 본 모습
그러나 막상 단지에 들어가 보니 음산하다는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 안정적인 균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례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패턴
커튼(?) 과 내부 조명 등 으로 색체를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렌지 녹색 계열의 색상으로 엄숙하지 않은, 발랄한 입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상 1

다채로운 색상2
주거 단지와 접해있는 바닥은 방수목으로 처리되어 마치 자신의 집 마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걷는 이에게도 콘크리트의 차가움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나무 바닥
원래 실내 방문이 안되는데, 어렵게 허락을 받고 실내를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복도식으로 되어있으며, 천장에는 루버가 설치되어있고,
반사되는 조명 빛으로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합니다.

예쁜 색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