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가 다니는 도봉 루터교회가 50주년을 맞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사진첩 제작이 기획 되었고,
저는 DVD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제가 나름 디자인(?)한 파일과 결과물을 보고, 반성(?ㅎㅎ)도 할 겸 포스팅해 봅니다.
아래 그림은 DVD표면 디자인 입니다.
DVD케이스 디자인이 선행 되었고, 그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옮긴 상태입니다.

DVD표면 디자인
결과물을 보고 색감등은 대체로 만족 했으나, 아직도 원형 디자인에 대한 갈등은 '잘 모르겠다' 입니다. 아래 결과물을 올려 봅니다.

DVD표면 디자인 결과물
결과물을 본 후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은 가운데 구멍 바로 밑에 있는 Dobong Lutheran Church
텍스트 입니다.
넣지 않는 편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 밑에도 그 위에도 텍스트로 이루어져있는데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 일까요?
다음은 DVD케이스 앞면 디자인 입니다.

DVD 케이스 앞면 디자인
우리 교회에서 절기별로 사용하는 색입니다.
녹색, 빨강, 보라 를 주요 색상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배너(banner)를 늘어뜨린 것 처럼, 길게 그렸고, 그 위에 교단 마크인 장미 문양을 넣었습니다.
제목 밑에는 여백을 위해 3색만 내려오고 있으며, 맨 아래에 종교개혁의 3대 원리인 '믿음만으로, 은총만으로, 성서만으로' 를 라틴어(?)로 썼습니다.
아래는 결과물입니다.

DVD 케이스 앞면 디자인 결과물
이 결과물을 보고 든 생각은, 세로로 너무 분절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케이스가 7등분난 느낌이랄까요? 녹색과 보라색 휘장을 케이스 끝까지 보내서 5등분으로 끝내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은 케이스 뒷면입니다.

DVD 케이스 뒷면 디자인
이 뒷면을 뭘로 채우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쉽게 끝난것이, 제가 그동안 사두었던 DVD케이스를 보니, 이런 형태를 지닌것들이 있었습니다. 스크린샷이 있고, 설명이 있는 이런 형태요.
별 고민 없이 그런 스타일을 그대로 가지고 갔습니다. - 쉽게 갔습니다.^^
옆면이야 말로 아무런 고민없이 텍스트를 넣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아차 싶었습니다.
너무 부실한 옆면이구나 싶더라구요.
무언가 하나 더 넣었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아래는 결과물입니다.

DVD 케이스 뒷면 디자인 결과물
